사업단소식

전남대-성균관대 프랑스어권 지역학 연구소 MOU 체결

전남대-성균관대 프랑스어권 지역학 연구소 MOU 체결


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 불문과 교수)가 성균관대 프랑스어권연구소(소장 이지순 교수)와 학술교류 협약을 맺었다. 대학인문역량강화(CORE) 사업의 지원을 받는 두 연구소는 지난 5월 24일 협약을 맺고 연구 성과 공유,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 상호 연구와 교육의 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어학과 문학 중심의 불문학 연구를 프랑스어권 지역에 관한 연구로 확대 개편하는 과정에서 두 대학의 프랑스어권 연구 컨소시엄을 구성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두 대학은 상호 교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 성과의 교류, 신설 교과목과 교재 개발의 공동 연구, 국내·외 학술대회의 공동 개최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두 연구소는 올해 해외석학 초청 강연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고, 학생들 간의 공동 행사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 하영동 소장은 내년 5월에 캐나다 퀘벡의 영화감독인 에르베 데메흐(Hervé Demers)를 초청하여 프랑스어권 현대 영화의 단면을 살펴보는 특강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남대 CORE 사업단 김양현 단장(전남대, 철학과 교수)은 두 연구소의 컨소시엄 구성이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전문가의 양성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남대 CORE 사업단은 프랑스어권 이외에도 독일어권, 중국어권, 일본어권 등 4개 언어권의 지역학 허브로서 연구소간 MOU 체결 및 컨소시엄 구성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담당: 최행준 교수(전남대학교 CORE사업단 기획홍보실장)
062-530-4080/010-6643-3660
pressp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