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소식

글로벌 융합의 시대, 지역학과 인문학의 역할 조명

글로벌 융합의 시대, 지역학과 인문학의 역할 조명

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소장 하영동, 불문과 교수)는 글로벌 문화콘텐츠 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0일 오후 1시 전남대 인문대 1호관 106호(이을호 기념 강의실)와 113호 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융합의 시대, 지역학과 인문학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관한 연구가 소개된다. 

급변하는 세계 속 문화콘텐츠의 흐름과 경향을 알아보는 이번 학술대회는이종오 글로벌문화콘텐츠 학회장의 개회사, 김양현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장 겸 대학인문역량강화 사업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역학과 인문학의 역할, 지역학과 콘텐츠로 나누어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스터 발표를 병행하여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학술대회의 주요 발표 주제는 「조르디 사발의 비극사 연작으로 살펴본 로컬 인문학과 예술 콘텐츠의 결합」(임동욱 교수, 한국외대), 「프랑스 영화비평의 한국영화 수용」(이상훈 연구원, 전남대), 「Trinh T, Min-ha의 영상에 나타난 프랑스어권 서아프리카의 이미지」(민진영 팀장, 아시아문화원)등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1시간 동안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는데, 문화 콘텐츠 관련 석·박사생들이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복도에 설치된 포스터 발표를 일별하면서 연구자에게 직접 질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학술대회 말미에는 포스터 발표자 중 우수 발표를 선정하여 우수 논문상을 수여하였다. 

전남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 하영동 소장은 2016년 신설된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가 광주·전남 지역의 프랑스 문화 및 지역학의 허브로서 학술행사, 해외석학초청 강연 등 양질 학술행사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 최행준 교수(전남대학교 CORE사업단 기획홍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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